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6-05-24     김간언

어.가.상(어차피 가격은 상승)

  하락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여전히 전기동 가격은 지지선 위에 있다. 지난 23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13% 하락한 $4565을 기록했다. 일단, 전일 전기동 하락을 이끈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다.

  어차피 가격은 상승. 전기동은 지난 4월 말부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간중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한달 내내 하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로 인해 여러 지지선들이 무너졌다. 하지만, 지금의 하락세가 6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이는 최근 가격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다. 가격이 $4600선 아래로 내려온 이후 여러 차례 상승하락을 반복했지만, 여전히 $45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황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장은 롤오버를 위해 어느 정도의 조정은 필요했지만, 가격이 완전히 방향을 꺽는건 원하지 않고 있다.

  챠트 상으로 지난 주 바닥을 찍었다고 본다. 위 그림 1에서 보는 것처럼 가격은 $4525선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가격은 그 위에서 방향을 꺾었다. 일단, 종가 기준으로 볼 때 금주 가격은 전주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일부 청산 물량들이 몰리면서 백워데이션 상황이 심화되고, 미결제 약정이 줄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일단 미결제의 경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가격이 상승전환한 이후, 미결제 약정도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가격 변동을 겪으면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결제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한 가격이 하락세로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오히려 상승 가능성이 크다. 백워데이션도 문제가 안된다고 본다. 알다시피, 투기적 포지션이 꾸준히 유입되며 특정 기간 나타났던 백워데이션 상황이 거의 대부분 기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최근 백워데이션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는 이전과 비교할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편, 현재 가격을 흔드는데 이용되는 우려는 크게 두 곳에 나온다. 중국 아니면 미국. 중국은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감소 가능성. 다음으로 미국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점 심화되며 가격을 붙잡고 있다. 알다시피, 미국의 금리인상이 투기적 세력들의 포지션이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상당기간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가격이 하향조정된 상황. 실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기 보다는 적정수준에서 반등해 상승흐름을 보일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일부FOMC 위원들의 생각과는 달리, 상당 수의 위원들은 6월 금리인상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최근 설문에서도 6월 금리인상 할 것으로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약 30% 수준이었다. 6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줄면 오히려 최근 하락만큼 가격을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