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두바이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착공
태양광·ESS 등 통해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구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최근 두바이 도시단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 착공식을 두바이수전력청 차량관리사무소(DEWA Green Garag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사장과 황우현 에너지신사업단장,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Saeed Mohammed Al Tayer) 두바이 수전력청 (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DEWA) 청장을 포함하여 50여명의 한국 및 두바이 전력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두바이 정부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첫 단계이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시범사업을 계약하고 실제적인 구축사업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은 건물 내 냉난방, 태양광, ESS, AMI, 스마트기기(조명, 콘센트) 등과 ICT로 융합 연계하여 운영하는 건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을 일컫는다.
한전과 6개 국내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태양광 모듈과 배터리, PCS 등을 설치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성과도 창출한다.
두바이수전력청은 국가 전체 에너지효율 향상과 전력피크 감소를 위해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2021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과는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외에도 원격검침인프라(AMI), ESS, 배전자동화 등 스마트그리드 전반에 걸쳐 기술협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신사업 분야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