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강관 생산 전년비 0.9% ↓

원자재 수급난 여전

2016-05-26     박재철

  올해 3월 강관 생산량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43만3,180톤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3월 중소구경 강관의 생산량은 29만2,38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3,774톤 보다 0.5% 줄었다. 대구경 강관은 3만6,23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610톤 보다 40.2% 감소했다.

  이어 롤벤딩강관은 5만8,723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191톤 보다 19.4% 늘었다. 스파이럴 강관은 2만5,2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3% 증가했다.

  무계목강 강관의 3월 생산량은 1,35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감소했다. 스테인리스(STS)강관은 1만6,988톤을 기록해 전년대비 7.8% 늘었다.

  현재 강관 제조업체들은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제품 가격 인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원자재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강관 제조업체들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관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는 6~7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년 03월강관 생산
  2015년 3월 2016년 2월 2016년 3월 전월비 전년비
전기용접
(ERW)
중소구경 293,774 211,581 292,389 38.2 -0.5
대구경 60,610 39,870 36,238 -9.1 -40.2
소계 354,384 251,451 328,627 30.7 -7.3
아크용접
SAW
롤벤딩 49,191 44,415 58,723 32.2 19.4
스파이럴 14,056 15,766 25,200 59.8 79.3
소계 63,247 60,181 83,923 39.5 32.7
특수강 무계목 1,478 1,353 1,353 0.0 -8.5
STS 15,538 11,434 16,988 48.6 9.3
소계 17,016 12,787 18,341 43.4 7.8
파형강관 2,542 1,929 2,289 18.7 -10.0
합계 437,189 326,348 433,180 32.7 -0.9
(출처 : 한국철강협회, 단위 : 톤,% /탄소강 무계목강관은 통계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