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금일 비철시장은 오랜만에 전 품목 상승 마감하였다. 아연과 납은 2%이상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구리도 $4,712의 고점을 기록하며 2주만에 $4,7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아연은 지난 4월 중순 $1,800선 안착 후 $1,830 - $1,950의 밴드를 형성해 움직이고 있다. 수요공급 이외에도 아연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 중 하나는 T/C 인 것으로 보인다. 북미 소식통에 따르면 2016년 캐나다의 T/C가 2015년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Haywood Securities는 2016년 아연의 평균가격을 $1800중반선으로 예상하며, 연말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기술적으로 $1,950선이 다시금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 후 저항선으로 보이는 $2,000선은 꽤 두터울 것으로 판단된다.
납 또한 아연과 함께 금일 강하게 상승하였다. 올해 급등락을 많이 보인 품목인 만큼 놀라운 수치는 아니나, 금일의 상승은 납 또한 지난 11월과 1월 진입했던 $1,500선으로의 하락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다소 과하다는 해석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납에 대한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이나, 여전히 자동차 배터리로써의 가치는 상당하다. 올 들어 견조한 모습을 보인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납 가격의 바닥을 지지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LME 재고 또한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 또한 지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