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인기에 호실적

2016-06-01     문수호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1만3,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올해 5월 내수 9,191대, 수출 4,091대를 포함해 총 1만3,2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늘어난 수치.

  지난 3월 출시한 티볼리 에어가 인기를 끌며 티블리 브랜드가 판매 확대를 주도했다.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누계 판매는 전년 대비 내수 49.4%, 수출 71.8% 증가했다.

  특히 내수 판매에서 티볼리 브랜드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5,490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올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 측은 “내수는 2010년 이후 6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도 7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출도 티볼리 브랜드의 유럽 수출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4,000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은 신흥 국가의 수요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3% 소폭 감소했다.

  다만 렉스턴 W 경찰차의 페루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중남미 등 신흥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시승행사 이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로 내수 판매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SUV 시장에서도 한층 강화된 라인업으로 유럽은 물론 중남미, 이란 등 신흥 시장의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