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약달러와 공급차질 우려로 니켈 2%대의 높은 상승률
*아연 2013년 이후 최장 상승 렐리
금일 비철시장은 달러 약세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전품목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 미국 고용 지표 쇼크로 인한 달러 약세 전환 이후 비철 상승 렐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니켈은 필리핀 지역 공급 차질 우려까지 더해지며 금일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일 니켈은 장중 톤당 $8,730으로 지난 3월 이후 고점을 경신하였다. 약 달러 전환에 따른 상품 시장 전반 상승 분위기와 함께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 Rodrigo Duterte의 광산 업체들에 대한 환경개선 요구로 인한 향후 공급 차질 우려가 금일 니켈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Duterte는 필리핀 Mindanao 지역의 광산 업체들에 대하여 환경 위협 수준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한 가운데 불이행시 강제 폐쇄 조치까지 언급하며 시장에서는 니켈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아연은 ‘13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 렐리를 이어나갔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연일 계속 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따른 투기세력 포지션의 유입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아연 재고량 또한 아연 상승 렐리를 지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상해지역 아연 재고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시장에서는 상승 렐리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로, 교량 등의 인프라산업 투자로 인한 중국 發 아연 수요가 기대되는 가운데 상해지역 재고량의 감소는 아연 공급부족을 더욱 가속화 시킬 지표로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주는 옐런 의장의 연설과 중국 무역 지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표 발표에 따른 방향성 전환에 주의가 요구된다.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의 전환과 함께 펀드 세력의 포지션 전환이 지난 5월 비철 시장 전반 약세로 이어진 가운데 지난 주 미국 고용 지표 쇼크에 따른 달러 약세 전환으로 상품시장에 펀드 자금이 또 다시 유입될 수 있지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