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5고로 첫 출선 '성공적'

8일 오후 5시경 초도 출선

2016-06-08     방정환

  지난 7일 화입을 통해 2대기 조업을 시작한 포스코 광양5고로가 화입 하루 만인 8일 오후 5시경 첫 출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화입 5일 후인 12일까지 쇳물 품질을 확보하고, 열흘 뒤인 17일까지 출선비 2.0t/d·㎥를 기록하여 정상조업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광양5고로는 개수공사 이후에는 내용적이 5,500m²인 초대형 고로로 탈바꿈했다. 기존(3,950m²)에 비해 내용적이 39.2%나 확대되면서 연간 350만톤 정도였던 쇳물 생산량이 500만톤을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