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6-09     김간언

*니켈, 알루미늄 각각 4%, 2%대의 높은 상승
*전기동 스프레드 6개월만에 콘탱고 전환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 무역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전품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아연은 또 다시 10개월 고점을 경신하였으며, 니켈과 알루미늄 또한 각각 4.37%, 2.56%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니켈과 알루미늄은 중국 무역 지표 발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수입 지표가 0.4%하락으로 ‘14년 이후 최저 감소치를 기록하였으며 이와 함께 자동차 구매 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니켈, 알루미늄 시장에 많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한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5월 상대적으로 많은 상품이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으로 수입되었으며 이로 인한 기대 심리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하였다.
 
  금일 전기동 스프레드는 6개월 만에 다시 콘탱고 시장으로 돌아섰다. 전일 시황에서 언급한 바처럼 지난 2일 간 약 43,000톤이 LME 창고로 유입되었으며 이는 지난 10년래 단기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이다. 특히 한국의 광양과 부산 그리고 싱가포르 LME창고로 많은 양의 재고가 증가하였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재고량 증가가 중국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중국 수요 부진으로 인한 여유 물량과 펀드 세력의 청산 물량이 단기간의 재고 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동 스프레드는 6개월만에 콘탱고로 돌아서며 1주일전 $27.5 백워데이션에서 금일 정산가 기준 $10.75 콘탱고로 증가한 상태이다. 여전히 전기동 펀더멘털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수요 부진으로 인한 LME 재고 증가 추세는 쉽게 전환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콘탱고 시장에 따른 장기 헷지 물량에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