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광산업체-영월공고 ‘일자리 중매’

맞춤형 취업협약식 체결…졸업 예정자 7명 채용

2016-06-09     김간언

  최근 국내 광산업체들이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업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광물공사(사장 김영민)는 최근 강원도 영월공업고등학교(교장 이태근) 대강당에서 중소광산과 고교 취업 예정자를 연결해주는 취업 연계 행사를 가졌다.

  대성MDI, 성신, 우룡, 충무화학 등 국내 4개 중소광산 업체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 4개 업체와 영월공고는 졸업 예정자 7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맞춤형 취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강원도청,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에서도 광물공사와 함께 맞춤형 인력사업 지원기관으로 참석해 채용기업 인센티브 부여 등의 기업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한 졸업 예정자는 “광물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부터 광업취업 맞춤반에서 체계적으로 준비 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졸업 때까지 광산 실무를 더욱 열심히 익혀 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물공사 장시준 동반성장팀장은 “날이 갈수록 국내 중소광산들이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광산업체의 구인난은 물론 특성화고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