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노후 교량 6곳 보수·보강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예정

2016-06-14     성희헌

 강원도 인제군은 교량의 안전 유지와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 교량을 보수·보강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설물특별관리법의 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대상교량 및 특정관리대상 교량 20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결함이 발견된 노후 교량 6개소의 보수를 실시한다.
 
 총 9억원을 투입하는 노후 교량 보수 작업의 대상교량은 양지교, 군축교, 마평교, 서호교, 어두원교, 외가평교 등으로 교좌 장치와 신축 이음장치를 교체하고, 재포장, 난간, 교면, 단면 등을 고칠 예정이다.
 
 이중 군축교는 지난 3월 보수공사에 착공했으며, 나머지 교량 5개소는 6월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량 시설물은 주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와 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 보수·보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