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벤트 관망세... 소폭 하락
2016-06-15 송규철
안전 자산 선호 심리 부각과 이벤트 관망세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9달러 내린 배럴당 48.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52달러 내린 배럴당 49.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76달러 내린 배럴당 46.30달러로 집계됐다.
14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23일 실시되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에 대한 관망세로 원유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