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인근 마을 어려운 이웃 도와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후원

2016-06-15     박준모

  현대삼호중공업이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남 영암군 마을에 가구와 전자제품 등 각종 물품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이번에 물품을 후원한 마을은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소재 도음전마을과 당두마을이다. 두 마을에는 500만원 상당의 가구와 전자제품, 생활필수품 등이 마을회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번 물품 후원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모은 성금을 지정기탁하면서 이뤄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운 회사 사정에도 당시 많은 임직원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정성을 모았다”며 “지정 기탁에 협조해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