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금속업계, NCS 알리기 나서

철강·비철금속업계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 설명회 개최
6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삼정호텔 관계자 50여명 참석

2016-06-17     안종호

  철강, 비철금속업계가 선제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을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6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재료산업 NC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철강, 비철금속, 세라믹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능력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조만간 입법할 것에 대비하여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에 NCS표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행한 철강, 비철금속분야 NCS기반자격 개발에 대한 설명과, 일학습 병행제 우수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

  이동복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정부와 관련 기관,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추진하는 산업 인적자원개발사업 성과들을 산업현장으로 성공적으로 확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 졌다”고 말하고 “향후 위원회는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 재직자 역량 제고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고용 안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