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노르웨이 파업 소식, 유가 반등

2016-06-29     송규철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완화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노르웨이 원유 생산업계의 파업 소식이 전해져 유가는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52달러 오른 배럴당 47.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42달러 오른 배럴당 48.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56달러 내린 배럴당 44.55달러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서유럽 최대 산유국 노르웨이의 원유·가스 노동조합 근로자 7,500명은 다음달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사측이 1일 자정까지 새로운 임금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노르웨이의 산유량은 지난 5월 기준 하루 평균 196만배럴로 전세계 산유량의 2.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