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트디즈니사, 中 두번째 디즈니랜드 계획
충칭, 쓰촨성 청두 입지선정 큰 관심
2016-06-29 송규철
지난 16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문을 연 가운데 미국 월트디즈니사는 중국 본토 두번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전문매체 재신망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사는 중국 서부 지역에 또 다른 디즈니랜드 건설을 추진 중이며 충칭과 쓰촨성 청두가 디즈니랜드 서부 프로젝트 입지선정 입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앙 직할시인 충칭 당국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서부 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는 "서부의 관광자원을 고려할 때 디즈니가 서부에 테마파크를 건설한다면 그 효과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보다 절대 작지 않을 것이며 특히 서부 지역으로 오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그 이익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와 중국 완다그룹이 높은 성장성을 가진 테마파크 산업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어 서부 테마파크 건설 프로젝트는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