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위험 자산 반등세에 연동된 비철금속 상승

2016-06-30     박진철

- 파운드화, 글로벌 증시 반등
- 거래량 다소 얇은 상황에서 전기동 추가 상승

  금일 비철금속은 위험 자산 반등세에 연동돼 추가 반등에 나섰다. 브렉시트 관련해 특별한 소식이 없었던 가운데 영국 증시는 브렉시트 투표 직전 수준까지 근접했고, 파운드화는 아직 저점에서 많이 올라오지는 못했으나 전일 대비 1%가량 상승했다. 주요국 부양책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美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영국의 EU 탈퇴 과정이 적어도 2년 소요되는 바, 단기적으로는 브렉시트에 따른 이벤트성 변동성 장세는 어느 정도 지나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결국 다시 시장의 관심은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UBS 측은 전기동 수요가 양호한 편이나 대단히 좋은 상황은 아니고 공급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시장 공급이 가격을 폭락시킬 만한 수준은 아니나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에서 지난해에 감산을 계획한 것에 반해 금년 들어 상해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내 생산량 증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자인 중국의 Hongqiao Group은 금년 들어 생산규모를 1백만톤 늘린 620만톤까지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