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길게 보면 힘들다

2016-06-30     박진철

  전일에도 전기동은 전일 대비 0.35% 상승한 $4,840.5에 마감됐다. 이는 얼마 전까지 가장 큰 이슈였던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 관심은 중국과 펀더멘탈에 쏠리고 있다. 여전히 중국의 추가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이 빠듯할 것이란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거기에 하반기 약간의 공급 부족 상황이 나타날 것이란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도 상승세 지속에 일조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에 상승이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달러 약세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국민투표 이후의 금융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강력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안전 자산 수요를 발판으로 귀금속 가격은 상승을 기록했다.

  은값은 1년 반 고점까지 올랐고 백금과 팔라듐은 각기 3% 넘는 랠리를 펼쳤다. 금은 이날 상승했지만 지난 24일 기록한 장 중 고점이자 2014년 3월 이후 최고가인 온스당 1,358.2달러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온스당 1% 상승한 1,324.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0.7% 오른 온스당 1,326.9달러에 마감됐다. 은 현물은 장 중 한때 3.9% 전진해 18개월 최고인 온스당 18.44달러의 고점을 찍은 뒤 오름폭을 다소 축소했다. 은값은 거래 후반 3.2% 상승한 18.32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