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건조기 신제품 출시

전기 사용량 대폭 줄여

2016-07-07     박준모

  LG전자는 전기 사용량을 대폭 줄인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7일 출시했다.

  건조 용량이 8㎏인 이 건조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전기로 열을 내는 제품에 비해 전기료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옷감 손상도 적다는 게 장점이다. 또 가스 건조기와 비교해서는 별도의 시공 없이 전원코드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건조기 신제품 4종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