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 광명뉴타운 최대 사업 수주
2016-07-11 송규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광명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큰 11R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명 11R구역 재개발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677표로 대림산업 컨소시엄(1,337표)보다 300표를 더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명 11R구역은 광명4동과 철산동 일대 20만7,000여㎡로 광명뉴타운 재개발 구역 11곳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조합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지만 향후 사업시행계획이나 관리처분계획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