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업 종사자 급감
제조업 1년 새 종사자 3만명 감소
2016-07-15 문수호
부산지역이 조선·해운업 위기로 인한 고용불안이 가중되면서 지난 1년 새 제조업 종사자가 3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16년 6월 및 2분기 부산시 고용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현재 부산지역 제조업 종사자 수는 27만5,000명으로 지난해 6월의 30만5,000명에 대비 9.9% 감소했다.
기능, 기계조작, 조립분야 단순 종사자도 61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한 반면 서비스와 판매 분야 종사자는 32만2,000명으로 1.3% 증가했다.
이 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종사자가 61만명으로 6.5% 증가하며 3만8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 대상 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 일시 휴직자,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가족 종사자 등)는 172만8,000명으로 2016년 대비 9,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15세 이상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도 58.3%로 지난해 대비 0.3%p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