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7-19     김간언

  비철금속은 금일 품목별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니켈은 최근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6%오른 반면, 주석은 1.2%하락하였다. 그 외 품목은 1% 내의 등락폭을 기록하며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최근 미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아시아와 유럽의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합쳐지며 상품시장에 훈풍을 불러왔으나, 장기상승 추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니켈은 지난 5월 $8,330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26%나 상승하였고 7월 들어서만 9%상승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니켈의 LME재고도 6%나 감소하며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10,785선까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장기적 상승 추세를 이어갈 체력이 있는 지는 미지수이다. 광산의 생산 차질 문제 이외에도 최근 유럽에서 실물 프리미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주요 생산업체들이 브리켓과 캐소드를 생산하지 않을 것으로 밝히면서 최근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의 생산측면의 이슈와 기술적 움직임 모두 추가 상승의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급측면에서 볼 때 현재의 상승세를 지속할 체력이 있는 지는 의문이 든다. 1백만톤이 넘는 재고가 집계되지 않는 점이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가적인 생산측면의 이슈가 없다면 장기 상승은 힘들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