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간각 탐사공구 확보 소식에 스틸플라워 상한가↑
2016-07-21 박재철
우리나라가 '바닷속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광물자원인 망간각 탐사 공구를 대규모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21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틸플라워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스틸플라워는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1천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망간각 채취와 관련한 강관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해저에서 망간 단괴를 채취해 선박으로 올리는 데 쓰이는 강관 제조 기술이 있다"며 "용접을 하지 않은 '무계목 강관'보다 저렴한 '용접 강관'을 개발해 작년 6월 동해안에서 단괴 채취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국제해저기구(ISA) 총회를 거쳐 서태평양 마젤란 해저산 지역에서 3천㎢ 규모의 망간각 독점 탐사광구를 확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망간각에는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등 산업용 금속 재료가 다량 함유돼있어 바닷속 노다지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