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하반기, 중국 철강 구조조정 본격화

전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2.9%→2.4%
중국 바오산과 우한 합병으로 구조조정 본격화

2016-07-22     박준모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로 우려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브렉시트에 따른 글로벌 금융 불안이 확산되고 신흥국의 경제 침체 가속화, 지정학적 리스크의 지속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국들의 경제성장률은 연초대비 하향 조정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1월 2.9%에서 2.4%로 하향 조정됐으며 선진국은 2.2%에서 1.7%, 신흥국은 4.1%에서 3.5%로 하향 조정됐다.

  하반기 철강 수요는 감소세가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전 세계 철강수요는 14억8,800만톤으로 지난해 15억톤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보다 감소세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중국의 탕산과 상하이에서 국제 행사기간 중 감산 조치를 실시하면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이 합병을 결정하면서 대형 철강 제조사 중심의 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바오산강철은 이번 합병으로 3년 내로 920만톤의 생산량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생산량 4,500만톤 축소와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업을 잃는 철강업계 종사자 18만명의 일자리를 재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