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국내 수요산업 건설 ‘호조’ 자동차·조선 ‘부진’ 전망
2016-07-22 박준모
올해 하반기 건설 호조는 이어지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건설투자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상고하저’가 예상되며 2분기 국내 건설투자는 1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또 하반기 건설시장은 지난해 건설수주 호조로 인한 건축 착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는 하반기 내수판매 감소가 예상된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해 6월로 종료가 되면서 상반기에 미리 자동차를 구매하는 선취 수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2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218만대로 지난해 223만대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수출 시장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신흥국 역시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수출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산업 역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4년 이후 지속된 수주 부진으로 건조량도 감소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건조량은 514만CGT로 지난해 2분기 553만CGT보다 7.1%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수주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신조선 발주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