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7-26     김간언

*G20 통화·재정완화에 이구동성
*아연 하락 가능성 대두

  금일 비철금속은 G20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개선된 미국 경제지표에 매도세가 유입되며 전기동은 4,900선, 알루미늄은 1,600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되며 위태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아연은 여전히 향후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지난달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였다. G20은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 있는 성장 달성이 어려우며, 적극적 재정정책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통화정책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세계 경제 부진에 대응해 글로벌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 활용가능성이 강조되며 시장에선 비철금속 수요를 회복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잠시나마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은 지난해 말 대형 광산의 폐광으로 올해 들어 41% 상승 거래되며 비철금속 중 최고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상승흐름은 과장되었으며 펀더멘털적 요인을 왜곡시켰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연의 실물프리미엄은 여전히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지난 2월 이후 중국의 광산 생산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감산을 단행한 Glencore社가 어느 정도 가격선에서 아연 생산을 재개 할 지 모르는 만큼 하방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