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점점 짙어지는 공급과잉 그림자... 유가↓
2016-07-26 송규철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06달러 내린 43.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97달러 내린 배럴당 44.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25달러 내린 배럴당 41.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州) 쿠싱 지역의 지난 22일 기준 비축량이 한주 전보다 110만배럴 증가했다.
원유 수요에 대한 부정적 전망 역시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영국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3분기 국제 원유 수요가 지난해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