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6-07-26     김간언

  비철, 품목별 엇갈린 모습. 전일 비철은 펀더멘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최근 그랬던 것처럼 공급부족 우려가 부각된 아연과 니켈은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상관 없이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니켈의 경우 1%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전기동은 소폭 하락했다. 전일대비 0.14% 하락한 $4915.5를 기록. 일단 전일 하락의 원인은 유가였다. 지난번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던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 유가의 하락세가 심화되자 전기동도 따라 하락했다. 과거 유가와 전기동의 상관성을 고려할 때 하락이 이상한건 아니지만, 최근 다른 횡보를 보이다가 필요할 때만 같이 움직이는 상황이 부자연스럽다. 일단, 지금의 하락폭 자체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고 이미 여러 차례 조정을 겪어 더 이상의 급락 가능성도 없는 상황. 적당한 수준으로 가격을 끌어내린 다음, 주요 국가들의 정책변화를 기다리는 모습인 것 같다. 금주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중국의 부양책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귀금속, 금 하락 지속. 하지만 낙폭은 제한적. 전일에도 금은 하락을 지속했지만, 금주 예정된 일본과 미국의 정책회의 결과 발표와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임.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2% 하락한 온스당 $1319.63. 장중 저점은 $1312.03.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온스당 0.29% 하락한 $1319.50에 마감. 금은 지난주 1.2% 하락,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후퇴. 로이터에 따르면, 금에 대한 투기적 순 롱 포지션이 2주 연속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COMEX의 포지션은 사상 최고치의 94%로 상대적으로 계속 부풀려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이는 연준의 입장이 보다 매파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에 더 많이 반영할 경우 금을 단기적으로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