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미국 GDP 예상 대비 하회
- BOJ 경기 부양책 실망적 발표
- 시카고 PMI 이전 대비 하락
한 주와 한 달을 마무리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BOJ의 경기 부양책이 예상보다 부족하다는 의견에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GDP가 예상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소폭 강세를 보인 채 장음 마감했다.
Copper는 $4,900을 소폭 웃돈 수준으로 장을 시작했다. Asia장에서는 BOJ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가격 움직임에 변수로 작용했다. BOJ는 ETF 매입 규모를 2배로 확대하겠다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전반적으로 투자자는 불완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모습이었다. 추가적인 채권 매입이 없다는 말에 달러/엔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Copper 역시 $4,900 선을 내어주며 $4,800대 중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London장 이후 가격을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고 이후 발표된 미국 GDP 가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달러화가 낙폭을 키웠다. 이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다시 $4,900 선을 돌파해 한때 $4,950까지 상승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갖기는 어려워 보였다.
다음 주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발표가 있다. 실물 시장에서는 펀더맨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현재 비철금속 가격 변화가 펀드들의 영향으로 실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에 대해서는 시장에는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연내 최고 2 차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점도 지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