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중국 제조업 상승국면 진입
*전기동은 박스권 흐름 돌파 방향이 중요
금일 비철금속은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격상승에 따른 매도헷지 물량이 유입되며 혼조세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고 있는 아연과 니켈은 약 1%대의 상승을 보이며 시장의 가격 움직임에 수급상황이 큰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하루였다.
전주 금요일 미 2분기 GDP결과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며 달러약세로 인한 비철금속의 강세가 이어졌다. 장초반 이와 같은 분위기는 지속된 가운데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지표가 발표되었다. 차이신 제조업 지표는 50.6을 기록 시장의 예상치 48.8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를 나타내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예상치 상회뿐만 아니라 1년 5개월만에 다시 50을 초과 경기 확장국면에 진입함으로 비철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유가와 상품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로 인하여 비철시장 역시 매도세가 유입되었고 알루미늄과 전기동은 오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 하락전환 하였다. 금일 유가는 다시 배럴당 40달러대로 진입하며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전주 장 후반 발표된 시츄 가동수가 증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업체들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다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다. 유가시장과 마찬가지고 비철시장 역시 강한 상승 트렌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수요의 증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시장 역시 가격 상승시 생산업체의 생산량이 증가될 것이고 이로 인한 공급증가는 수요증가가 받쳐주지 못하는 한 다시 가격 하락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금주는 해외 트레이더들 역시 휴가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의 결과가 시장에 어떻게 반응할지 좀더 시차를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 후반 미 고용지표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전기동의 경우 4,850과 4,960의 박스권 탈피가 추가적인 방향성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