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미국 달러화 강세
<Macro>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영국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원유 가격이 상승 움직임을 이어감에도 미국의 고용지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요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전월 더욱 부진하게 발표됐지만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옴에 따라 연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다시금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832.5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금주 가장 큰 이벤트인 미국 고용지표들이 계획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나타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후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 시장의 호조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Copper 가격은 3M $4,800 레벨에서 움직이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원유 가격 강세 및 BOE의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을 연출했다.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에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Aluminum 가격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원유 가격이 배럴당 $41을 지키고 LME 재고가 감소하면서 Aluminum 가격은 3M $1,640 레벨을 지키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한 주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 개장 후 약달러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금(Gold) 시장은 유럽 주식 시장이 상승 출발하면서 상승폭을 줄이다 예상을 웃도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 후 하락폭을 급격하게 키워 Comex Gold 12월물이 장 중 온스당 $1,342.4까지 하락했다. 금일 발표된 7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수는 로이터 예상치인 18만개를 크게 웃돈 25만5,000개를 기록하면서 노동 시장이 이미 완전고용 상태이거나 완전고용에 가까워 졌다는 주장을 펼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확신에 힘을 실어주었다. 금일 고용지표 발표 이전 트레이더들이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으나 금일 발표 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배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