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고용 지표 호조.. 유가 소폭 하락
美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 공급과잉 우려 심화
2016-08-06 송규철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 증가 소식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13달러 내린 41.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2달러 내린 배럴당 44.2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1.23달러 오른 배럴당 41.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건수가 시장 예상치 18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25만5,000건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전월 수준인 4.9%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건수를 28만7,000건에서 29만2,000건으로 수정했다.
원유정보제공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가 전주보다 7건 증가한 3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9건 감소한 수준이지만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가 6주 연속 증가세에 있어 공급과잉 우려 또한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