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미국 달러화 강세에 금속상품 상승 제한

2016-08-09     박진철

<Macro>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소폭 완화되면서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들이 강세 모습을 보였다. 금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가운데 무역 관련 지표가 위안화 기준으로 긍정적으로 발표됐지만, 미국 달러화로 환산했을 때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과거 위안화 절하 조치가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악재를 상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원유 가격은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주요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789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무역 관련 지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중국 무역지표가 미국 달러화 기준 부진하게 발표됐지만 위안화 기준으로 개선되는 수치로 발표됐다. 하지만 Copper 7월 수입량은 전월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뒀다.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요국 증시 역시 강세 흐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3M $4,800 레벨을 지키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원유 가격 상승 및 꾸준한 LME 재고 감소가 Aluminum 가격에 영향을 주며 3M $1,659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소폭 하락을 연출했다.



<귀금속>

  Gold: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호재에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미국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금 선물 가격은 계속해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CFTC에 따르면 금 선물, 옵션 순 롱포지션은 4주 만에 첫 확대, 투기 세력들의 안전 자산의 유입이 지속되며 가격을 지지했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Gold Trust의 금 보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금 가격은 안정세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