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뜻밖의 S&P’.. 원·달러 환율, 하락 우위 전망
2016-08-09 송규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08.2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전일 대비 1.3원 내린 1,107.0원이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이 예상됐던 원·달러 환율은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원화 강세에 하락했다. 이에 더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회동 소식이 원유 시장의 상승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이러한 위험자산 선호 재료들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우위의 흐름을 보이겠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레인지는 1,100원대 초반~1,110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