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中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
<Macro>
금일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과잉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유 가격 및 아시아 증시는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원유 가격은 상승 반전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 역시 강세 모습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보합세를 연출했다. 투자자들은 명일 계획돼 있는 중국의 산업 생산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815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여름 비수기 시즌인 만큼 투자자들이 부재인 가운데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명일 발표되는 만큼 시장에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Copper는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소폭 강세 흐름을 보이던 미국 달러화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원유 가격이 상승폭을 넓히며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연출하는 하루였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저조한 거래량 속에 3M $1,65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원유 가격이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소폭 하락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했다. 이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하반기에 원유 시장이 수급 균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유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Aluminum 가격은 상승을 연출했다.
<귀금속>
Gold: 7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금은 달러화 약세 움직임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금일 달러화가 소폭 반등하며 금은 장 중 전약후강의 장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장 중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인 달러화의 영향으로 초반 하락 흐름을 유지했으나, 유럽장을 기준으로 매수세가 촉발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5주 연속 30만건 이하로 발표되며 미국 고용 시장의 견고한 개선세를 확인했고, 이는 연내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도록 압박할 요인으로 판단됐다. 즉 금 가격에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