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英 바이오매스열병합발전소 수주
9,300억원 투입.. 299MW급
2016-08-12 송규철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영국 ‘MGT 파워’가 개발하고 맥쿼리와 덴마크 연기금 PKA가 공동투자한 영국 299메가와트(㎿)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6억5,000만파운드(9,300억원) 규모로 스페인 건설업체인 테크니카스레우니다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삼성물산 지분은 약 27%인 1억7,550만파운드(2,500억원)로 오는 2020년 초 준공과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런던 북쪽 430㎞ 거리에 위치한 티스 항구에 299㎿급 바이오매스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신규 건설되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영국 머시게이트웨이 교량 공사 발주처인 맥쿼리가 이번에도 제안해 수주한 프로젝트”라면서 “글로벌 기술력,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강한 신뢰를 구축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