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2016-08-16     박진철

  알루미늄 판재 제조 업체인 조일알미늄의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1,330억600만원을 기록해 2015년 상반기의 1,354억2,500만원 대비 -1.8%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조일알미늄의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1억2,000만원으로 2015년 상반기의 -57억5,7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반기순이익도 354억2,300만원을 기록해 2015년 상반기의 -57억6,5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조일알미늄의 2016년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0.8%를 기록해 2015년 상반기의 -4.3% 대비 5.1%p 증가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도 26.6%를 기록해 2015년 상반기의 -4.3% 대비 30.9%p 증가했다.

  회사는 특히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함께, 특수관계자인 이재섭 회장 소유의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토지(감정평가금액 455억원)를 수증받은 데 힘입어 354억원의 반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일알미늄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p)
구분 2015년 상반기 2016년 상반기 증감률
매출액 135,425 133,006 -1.8
영업이익 -5,757 1,120 흑전
경상이익 -7,350 46,226 흑전
당기순이익 -5,765 35,423 흑전
영업이익률 -4.3 0.8 5.1
순이익률 -4.3 26.6 30.9
(자료: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