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도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 국비 확보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환경부가 실시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이 추진하는 노후상수도관 정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 발생·이물질 유입 예방 및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 노박래 군수가 환경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됐다.
또 서천군은 그동안 긴급누수저감사업을 통해 노후상수도관의 누수를 신속히 복구하는 등 상수도 분야의 경영개선을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이 평가돼 17년도 사업비 38억 중 60%를 국비로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서천군은 유수율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253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천군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 예산 중 최대 70%를 지원받게 되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유수율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서천군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은 상수도 급수체계정비, 블록시스템구축, 유량계 및 수압계 설치, 가압장 신설, 관망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켜 누수로 인한 예산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90년대 초 용담댐 생활용수 활용을 위해 금강을 관통하는 관로를 매설해 지난해 충남 서부권의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불편없이 가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을 펼쳐 군민생활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