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김종인 대한상의 강연에 참석

2016-08-23     박재철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지난 22일 개최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김 대표는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조찬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는 경제활성화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동일한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기업 지배구조 자체를 조정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오너의 탐욕에 대한 통제 장치부터 체계적으로 해나가자는 것이 경제민주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한상의 조찬간담회에는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삼익THK 회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호반건설 회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경남스틸 대표이사) 등이 신청했다.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찬간담회에 지방 상의 회장 등이 참석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재홍 한화 사장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