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Fed 의장 연설 경계감... 원·달러 환율 혼조세
2016-08-24 송규철
‘잭슨홀 미팅’에서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반등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6.9원 상승한 1,122.5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5.9원 상승한 1,121.5원이었다.
오는 25~27일(현지시간)의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과 관련된 내용의 연설을 앞두고 있다. 옐런 의장의 연설 내용은 글로벌 자금의 이동 방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환율의 혼조세를 가중시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2.45% 증가한 65만4,000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며 시장 전망치(58만건)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2.1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 52.7와도 차이를 보였다.
외환딜러들의 예상 레인지는 1,115.0원~1,1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