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업계, 에너지 효율 투자 활발

2016-08-26     박준모

  일본 경제산업성의 2016년도 에너지 절약 보조금 교부 대상이 정해졌다고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의 철강업체들은 에너지 절약 보조금 정책으로 에너지 효율을 위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닛데츠스미킨(신일본제철주금)은 기미쓰 제철소 2고로 열풍로 고효율화를 추진 중이고 JFE스틸 서일본제철소의 구라시키지구는 철광석 첨가로에 제트 버너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 투자를 단행했다.

  도쿄제철, 고도제철, JFE 조강 등의 전기로 제조업체, 다이도 특수강 등의 특수강제조사 등 철강산업의 대부분이 에너지 효율 투자에 임한다. 이에 철강업체들의 에너지 절약 보조금은 내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