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强달러와 산유국 경쟁... 유가 소폭↓

2016-08-30     송규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유국들의 경쟁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0.66달러 내린 46.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도 전거래일보다 0.66달러 내린 배럴당 49.2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0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이라크 석유장관은 8월에 원유 수출이 계속 증가했다고 밝히고 산유량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하루 평균 산유량이 1,067만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산유국들의 경쟁은 9월 회동에서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