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수급에 발목 잡힌 시장
메탈 시장 동향
달러가 여전히 가격을 흔들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시장의 관심은 달러보다는 수급에 쏠려 있다. 쉽게 말해 공급 과잉 우려에 발목이 잡혀 있다. 전일에도 그랬다. 달러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LME 창고 재고가 증가하며 공급 과잉 우려를 심화시켰다. 30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25% 하락한 $4,609에 마감했다. 다행인 건 가격이 아직 $4,600 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달러 강세와 공급 과잉 우려에도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두 가지 모두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실제 가격은 금리 인상과 공급 과잉으로 올해 여러 차례 조정을 받았다. 거기에 다른 비철금속과 달리 최근까지 상승도 못하고 하향 횡보 중이다. 이 때문에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기보다는 적정선에서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시장은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50% 이하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 6주래 저점 기록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장은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관한 추가 단서를 잡기 위해 오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주시했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8% 내린 온스당 $1,312.71에 거래됐다. 장 중 저점은 $1,311.65로 7월 21일 이후 최저로 집계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도 0.8% 하락, 온스당 $1,316.5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