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러시아 경제사절단 선정에 기대감↑

2016-09-02     박재철

  강관 제조업체 삼강엠앤티가 2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으로 가스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저날보다 310원(3.39%) 상승한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부터 9일까지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우선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 극동 지역에서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3일 한러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 협정·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러시아 실무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중소중견기업 대표로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