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SMK2016, 알찬 세미나

 우리 철강금속업계의 축제, ‘제4회 국제 철강·금속 산업전(Steel&Metal Korea 2016, SMK2016)’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포스코, 세아그룹 등의 참가로 ‘수확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풍성함을 갖춰가고 있는 SMK2016에서는 철강금속업계·수요산업계 관계자들, 해외 바이어들 및 일반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알찬 세미나들도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이 주최하는 ‘금속가구산업의 미래’ 세미나가 27일 오후 열린다. 유려한 선·면과 함께 목재가구보다 뛰어난 내구성, 폐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춰 가정, 사무실, 학교, 병원, 공장, 군대, 실험실 등에서 활용되는 금속가구의 최신 정보들을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동및동합금연구회의 ‘제36회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는 29일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정보, 시장 현황 정보들이 다뤄진다.

 본지의 ‘뿌리뉴스’ 창간(10월 1일) 등 뿌리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가뿌리산업센터의 ‘주조산업의 가치사슬 고도화 방안’ 세미나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한방화문협회의 ‘방화문 기술 세미나’, 중국무역촉진투자공사가 주최하는 ‘중국 수출구매상담회’ 등 참관객들에게는 최신 제품 정보를, 바이어들에게는 신뢰도 높은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들이 전시회 내내 빼곡히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