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美 금리 인상, 다시 12월로
-메탈 시장 동향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로 비철금속 하락세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과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부분 비철금속은 상승 마감했다. 다만, 대표적 비철금속인 전기동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 2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22% 하락한 $4,615에 마감됐다. 이는 수급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수급 상황이 좋은 비철금속은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공급 과잉인 비철금속은 하락했다. 알다시피, 전기동은 최근 지속된 재고 증가로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역시 같은 이유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G20 정상회담 이후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의 철강 선물 가격이 랠리를 펼치면서, 철강 제조에 사용되는 아연과 니켈의 상승을 지지했다. 중국 정부는 G20 회의를 앞두고 개최지 항저우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철강 공장들을 폐쇄시킨 상황이다.
-금은 큰 폭 상승
9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며 금은 상승했다. 금 현물은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 후 1% 넘게 전진, 온스당 $1,328.73의 고점을 찍었다. 이후 달러가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하면서 오름폭을 축소, 뉴욕 거래 후반 0.7% 오른 온스당 $1,322.3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7% 전진, 온스당 $1,326.7에 마감됐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1일 현재 937.89톤으로 전일 대비 0.57% 감소했다. 이 펀드의 금 보유고는 3일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