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원유 시추기 전주比 4기↑

미국 7기 증가, 캐나다 3기 감소
국내 OCTG 제조사들, AD율 재산정 이후 수출 회복 집중

2016-09-10     송규철

 북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4기 증가했다.

 원유 정보 업체 베이커 휴즈가 9일(현지시간) 집계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원유 시추기는 전주 대비 7기 증가한 414기가 가동 중이고 캐나다의 원유 시추기는 전주 대비 3기 감소한 74기가 시추에 투입되어 있다.

북미 9월 2주차 시추기 가동 현황
  2015. 9. 11. 2016. 9. 2. 2016. 9. 9. 전주비 전년비
미국 848 497 508 11 -340
시추기 원유 652 407 414 7 -238
가스 196 88 92 4 -104
기타 0 2 2 0 2
캐나다 185 137 134 -3 -51
시추기 원유 70 77 74 -3 4
가스 115 60 59 -1 -56
기타 0 0 1 1 1
합계 1033 634 642 8 -391
정리: 철강금속신문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는 지난 11주 동안 10번 증가하며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저유가 기조로 유정용 강관(OCTG) 등의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은 세아제강, 휴스틸, 현대제철, 넥스틸 등은 최근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AD) 관세율 재산정에 힘입어 수출 회복을 노리며 북미 원유 시추기 수의 변동과 유가의 희미한 회복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