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016-09-12     박진철

- LME 전기동 재고 35만600톤으로 1년 고점 경신
- 다음 주 중국 광공업 생산 지표 발표 예정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을 제외 전 품목 하락했다. 일부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인 성향의 발언 이후 달러 강세 전환이 가격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전일 급등한 원유 가격 또한 금일 2% 후반대의 하락폭을 보이며 상품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지난주 15개월 고점을 경신한 납은 0.91% 하락으로 1주일 저점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비철금속 품목 중 니켈만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만370으로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중국 내 높은 수준의 재고와 중단기적 공급 과잉 시장이 예상되며 0.91%하락, 금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전기동은 또다시 늘어난 재고량이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 재고는 다시 1만2,375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4 거래일 상승세를 보인 전기동은 금일 하락 마감으로 주간 기준 0.3% 상승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경기 확장 국면을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전기동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PMI 지수가 2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인 50을 웃돈 점과 전일 발표된 무역지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해 발표되며 시장의 관심은 또다시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향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중국 광공업생산 지표는 최근의 중국 경기 확장 국면 여부에 대한 확인과 함께 단기 비철금속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