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 지방상수도 정비 2,146억원 투입

2016-09-12     박재철

  경남도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지방상수도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창녕·하동·산청·함양 등 도내 9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14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350km, 정수장 1개소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상수도는 법률상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 요금 등을 재원으로 상수도 시설 개선에 투자한다. 그러나 군 지역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며, 이는 정수 비용 상승과 많은 누수로 상수도 재정악화로 이어져 왔다.

  경남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개량사업에 창녕·하동·산청·함양 4개 군이 선정돼 2017년 국비 78억 원을 우선 지원 받는다. 오는 2022년까지 지방비를 합해 총 10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의 전년도 경영개선계획 노력 등의 성과를 평가해 최대 20%까지 추가로 국비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도는 선정된 군에 대해 더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상수도 경영개선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