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추석 앞두고 4조9천억원 공급
역대 최대 규모
화폐공급액 2013년부터 증가세
2016-09-13 송규철
한국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금융기관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6 추석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직전 10영업일(8월 31일~9월 13일) 동안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4조8,559억원(총 화폐발행액 5조2,689억원, 환수액 4,130억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보다 2.8%(1,332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김광명 한은 발권기획팀장은 “최근 내수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긴 5일이기 때문에 현금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전 10영업일간 화폐공급액은 2013년 4조5,106억원에서 2014년 4조5,326억원, 지난해 4조7,227억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