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기계수주, 전월比 4.9% 증가
기조판단도 회복 움직임 보인다로 상향
2016-09-14 박준모
일본 7월 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4.9% 늘어난 8,919억엔(약 9조6,720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가 최근 발표한 7월 기계수주 통계에 따르면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수' 수주액이 이같이 증가했다면서 사전 민간 예상중앙치 마이너스 3.1%를 훨씬 웃돌았다.
민수 수주액 가운데 제조업은 6월보다 0.3% 증가했고 비제조업 역시 8.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수' 수주액은 5.2% 증대했다.
내각부는 기조판단을 "주춤하는 모습이 보인다"에서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로 상향했다.
앞서 내각부는 기계수주가 4~6월 분기로는 전기에 비해 9.2% 감소했다며 7~9월 분기는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계수주는 기계 메이커 280개사의 생산설비용 기계 주문액을 합산한 것이다. 수주한 기계는 약 6개월 후에 인도돼 설비투자액으로 계상하기 때문에 설비투자의 선행을 표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